
사진: Images_of_Money, CC BY 2.0 (라이선스)
집 구입 절차의 마지막 단계에서 가장 큰 돈이 한꺼번에 움직입니다. 계약금과 클로징 비용을 송금하는 이 순간을 노린 사기가 있습니다. CFPB의 모기지 클로징 사기 안내에 따르면 사기범은 클로징 날짜가 가까운 구매자를 찾아 에이전트나 타이틀(정산) 회사를 사칭하며 송금 계좌가 바뀌었다고 알립니다.
FBI는 송금을 확정하기 전에 이전에 저장해 둔 전화번호로 직접 걸어 확인하라고 권고합니다. 의심스러운 이메일에 적힌 번호가 아니라, 계약서나 처음 받은 서류에 있는 번호를 써야 합니다. CFPB도 클로징 전에 에이전트와 정산 담당자 같은 믿을 만한 사람 두 명을 정해 두고, 송금 절차를 미리 직접 또는 전화로 상의해 두라고 조언합니다. 이메일로 바뀐 송금 정보를 받으면 반드시 그 사람들에게 따로 전화해서 확인하세요.
CFPB는 사기를 알게 되면 바로 은행이나 송금 회사에 연락해 송금을 막거나 되돌릴 수 있는지 문의하고, FBI의 인터넷 범죄 신고 센터(IC3)에 신고하라고 안내합니다. 국내 계좌로 보낸 돈은 빠르게 빠져나가기 때문에 복구가 어려워지니 한 시간이라도 서두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FBI의 부동산 사기 예방 안내도 함께 읽어 보세요.
급하다는 재촉이나 "지금 바꾸지 않으면 클로징이 지연된다"는 압박은 사기범이 자주 쓰는 방식입니다. 서두르라는 말이 나올수록 한 번 더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메일이나 전화가 의심스럽다고 느껴지면 그 자리에서 답하지 말고 연락을 끊은 뒤 직접 공식 번호로 다시 걸어 확인하세요. 같은 이메일 계정을 쓰는 다른 사람에게도 위험을 알리고, 이메일 비밀번호를 바꾸세요. 클로징 일정이 걸려 있어 마음이 급하더라도 확인 전화 몇 분이 큰돈을 지키는 가장 싼 보험입니다. 에이전트와 대출 담당자에게도 의심스러운 메일을 받았다고 알리면 다른 구매자의 피해를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Q. 이미 계좌로 송금했는데 사기였다면 몇 시간이나 시간이 있나요?
정해진 시간은 없지만 CFPB는 즉시 은행이나 송금 회사에 연락하라고 안내합니다. 국내 계좌로 간 돈은 빨리 인출될 수 있으니 바로 은행에 전화하고 IC3에도 신고하세요.
Q. 에이전트 이메일이 진짜인지 어떻게 알죠?
이메일 주소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계약서나 처음 받은 서류에 적힌 번호로 직접 전화해 송금 정보를 구두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