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Fr Antunes, CC BY 2.0 (라이선스)
집을 산 지 몇 년이 지나 집값이 오르고 대출 원금이 줄면 "집에 쌓인 지분(equity)"으로 돈을 빌릴 수 있습니다. 집 수리, 학자금, 사업 자금처럼 큰돈이 필요할 때 떠올리는 방법이 홈에쿼티론과 HELOC입니다. 이름은 비슷하지만 구조가 다르고, 둘 다 집을 담보로 잡는다는 위험이 있습니다.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의 차이 설명과 HELOC 안내 책자를 바탕으로 정리합니다.
둘 다 집이 담보입니다. 제때 갚지 못하면 집을 잃을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수료가 붙을 수 있습니다. 감정(appraisal) 비용, 신청 수수료, 클로징 비용, 그리고 쓰지 않아도 내는 연회비 같은 항목이 있을 수 있으니 대출 견적서(Loan Estimate)나 약정서를 꼼꼼히 읽어야 합니다. 연방법에 따라 HELOC는 개설 후 3일 안에 취소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CFPB는 안내합니다.
CFPB도 대출 전에 HUD 승인 주택상담사와 상담해 보라고 권합니다. 이미 연체 위험이 있다면 대출기관에 먼저 연락해 상환 계획을 조정할 수 있는지 문의하세요.
집 수리와 증축, 자녀 대학 등록금, 사업 운영자금에 홈에쿼티를 쓰는 가정이 많습니다. 어떤 용도든 월 납입액이 소득의 얼마를 차지하는지 먼저 계산하세요. 가족에게 급하게 돈을 보내야 하는 상황이라면 집을 담보로 하기보다 다른 선택지를 먼저 검토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사기도 주의해야 합니다. 누군가가 "집 지분으로 쉽게 큰돈을 빌려 준다"며 선수금을 요구하거나 서명을 서두르게 한다면 거절하세요. 약정서는 영어 원본을 끝까지 읽고, 이해가 안 되는 조항은 서명 전에 설명을 요청하세요. 필요하면 변호사나 주택상담사의 도움을 받으세요.
Q. 집을 팔면 HELOC는 어떻게 되나요?
CFPB 설명으로는 집을 팔 때 보통 HELOC 잔액을 즉시 전부 갚아야 합니다. 매도 대금으로 정산하는 경우가 많으니 계약 조건을 확인하세요.
Q. 모기지를 갈아타는 리파이낸스와 다른가요?
리파이낸스는 기존 모기지를 새 대출로 바꾸는 것이고, 홈에쿼티론과 HELOC는 기존 모기지는 그대로 두고 집을 담보로 추가 대출을 받는 구조입니다. 어느 쪽이 유리한지는 금리와 수수료로 비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