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케이블TV 요금 고지서를 보고 한숨을 쉬는 한인 가정이 많습니다. 미국 평균 케이블TV 요금은 가구당 월 $15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는데, 스트리밍 서비스로 전환하면 월 $50~80 수준으로 줄여 연간 $900~1,200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작정 케이블을 끊기 전에 몇 가지는 꼭 확인해야 합니다.
코드커팅(Cord-Cutting)은 케이블TV 가입을 해지하고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나 안테나로 방송을 시청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넷플릭스(Netflix), 훌루(Hulu), 디즈니플러스(Disney+) 같은 주문형(On-Demand) 서비스와, 유튜브TV·훌루라이브·퓨보(Fubo) 같은 실시간 채널 스트리밍 서비스로 나뉩니다.
보통 2~3개 서비스를 조합(월 $15~45)하면 기존 케이블TV(월 $75~150)를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분석입니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스트리밍 시청에 필요한 인터넷 속도 기준을 포함한 브로드밴드 가이드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FCC 브로드밴드 가이드
동시에 여러 채널을 자주 시청하거나, 라이브 스포츠 중계를 많이 보는 가정은 여전히 케이블TV가 더 간편할 수 있습니다. 스트리밍 서비스를 여러 개 조합하면 관리가 번거롭고, 서비스마다 로그인과 결제가 분산되는 단점도 있습니다.
결국 코드커팅의 핵심은 내 가족이 실제로 어떤 채널과 콘텐츠를 보는가를 먼저 파악하는 것입니다. 한 달 정도 기존 케이블 시청 기록을 확인해보고, 그에 맞는 스트리밍 조합을 찾는 것이 후회 없는 전환의 첫걸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