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objectfox, CC BY 2.0 (라이선스)
따뜻한 남부 지역에 거주한다고 해서 겨울철 한파에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눈과 추위에 익숙하지 않은 지역일수록 갑작스러운 한파·폭설에 제설 장비나 대비가 부족해 피해가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방재난관리청(FEMA)이 매년 겨울 발표하는 '#WinterReady' 캠페인을 바탕으로, 거주 지역과 상관없이 꼭 챙겨야 할 대비 요령을 정리했습니다.
폭설이나 한파로 전기가 며칠간 끊길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최소 3일분의 물과 비상식량, 손전등과 여분 배터리, 상비약, 휴대폰 보조배터리를 미리 준비해 두세요. 집 근처 '온기 대피소(Warming Center)' 위치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것도 FEMA가 권장하는 대비 요령입니다.
손끝, 발끝, 귀, 코 등이 하얗게 변하거나 감각이 없어지면 동상을 의심해야 합니다. 몸이 심하게 떨리고 말이 어눌해지며 극도로 피곤해 보이면 저체온증일 수 있으므로 즉시 따뜻한 곳으로 이동하고 필요하면 911에 신고해야 합니다.
지역별 최신 한파·폭설 경보와 전체 대비 요령은 FEMA Ready.gov 겨울철 대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겨울 날씨에 익숙하지 않은 지역에 살고 있다면 더더욱 사전 준비가 중요합니다. 특히 어린 자녀나 노부모님을 모시고 있다면, 가족 모두가 온기 대피소 위치와 비상연락 계획을 함께 숙지해 두시길 권합니다.